어제 요키 거니랑 수니 입양해왔는데

너무 정신이없어서 이제 올려요!!

 

우리집에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서

잘지낼수 있을까 걱정반 설렘반 입양을 해왔는데

다행히 처음부터 똥꼬 냄새맡으면서

활발하게 장난도 치고 잘 놀더라구요ㅎㅎ

 

거니는 힘도 쎄고 활발한 아이여서 이름을 대근이로

수니는 애교도 많고 꼬꼬마같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꼬맹이로 지어줬어요

 

대근이(거니)랑 꼬맹이(수니) 둘다 너무

애교도 많고 다른 강아지들이랑도 잘 지내는 친구들인데

 

어쩌다가 길거리에 있었는지...ㅠ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사랑으로 이쁘게 키워주려구요!

 

지금은 원래있던 강아지들이랑 마찰이 생길까봐

사료를 따로 분리해서 주고 있는데

 

대근이(거니)는 식욕도 왕성해서 사료를 완전 잘먹구요

꼬맹이(수니)는 공주님 마냥ㅋㅋㅋ

입에 한알씩 갖다바쳐야 먹더라구요ㅋㅋㅋㅋ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료줄때마다

킥킥거리며 웃고있어요

 

오늘 병원에 다녀와서

아이들은 건강한지 여쭤보고 종합백신이랑 접종 일정 짜고왔는데

 

4~5개월정도 인줄 알았던 우리 똥강아지들이

벌써 유치도 다 빠져있고

6~7개월은 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근이(거니)는 하루빨리 접종 끝내고

중성화수술하기로 예약잡아놨고

꼬맹이(수니)는 체구도 작고 그래서

천천히 접종맞히면서 경과지켜보기로 했어요~^^

 

우리 똥강아지들 접종맞고오면

오늘 하루는 가만히 잠잘줄 알았는데

오늘도 활기차게 뛰어놀고있어요!

 

 

조만간에 또 후기 올리러 올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