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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와 진리 근황입니다.
글번호 1244 등록일 2019-12-15
등록자 마루보리 조회수 21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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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꽃들누리의

 

새 가족이 된 마루(진리)와 보리(도리) 소식입니다.

 

대형견을 키워본 적이 없어

 

두녀석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잘 데리고 왔다는 생각입니다.

 

힘겹게 지낸 유기견 시절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버틸 수 있었겠지요.

 

사랑으로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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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2019-12-16 11:45)     수정 삭제
좋은곳이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대형견 두마리를 보듬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마루와 보리가 한집에 입양을 간것도 너무 좋은일인데, 지낼곳이 더 좋아서 제가 더 행복하네용...ㅠㅠㅠ (특히 집이 너무 따뜻하고 아늑해보여요!! 저도 살짝 들어가도될까요 ...ㅋㅋㅋㅋ)
참 ! 마루가 살이 많이 빠졌어서 살을 찌우느라 많이 먹였더니 양이 좀 늘었을거에요
문제는 양조절을 잘 하지 못해서 가끔 무른변을 볼 수 있는데 그럴땐 사료양을 조금 줄여서
며칠 급식해주시면 금방 괜찮아질거에요 !!
그리구 혹시라도 그럴 일은 없으면 좋겠지만 약을 먹여야 된다면 닭가슴살을 삶아서 가운데를
살짝 벌려서 약을 뿌리고 다시 오므려서 주면 잘 먹을거에요 ㅎㅎ 영양제를 그렇게 먹였거든요 ~ 주실때는 항상 손 조심하시구 (식탐이 많아서 손까지 왕! 할수도있어요 ...ㅎㅎㅎ)
너무 좋은 분들께 너무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ㅜ ♡
운영자       (2019-12-16 11:11)     수정 삭제
도리 진리..마루와 보리..소식이 언제쯤 올라오는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차량이동해주신 분에게 그곳의 여건이 너무나 훌륭하다는 말씀을 듣고 안도를 했었습니다
직접 사진을 보니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보상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긴 두 녀석 모두 이런 날이 오게된것에 입양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집을 나가서 밖으로 나가지만 않도록 주의 해주시고, 혹시 모르니
이름표를 항시 착용시켜주십시요.
저희들에게 힐링이 되는 후기를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끔 소식 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