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근황 올려야지,하고 생각만 하다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나루와 함께 한지 200일이 벌써 넘었네요

나루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달콤해서 평생을 함께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매일매일입니다

본가로 이사를 하고 나서 엄마가 고양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나루는 나름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다만,,,엄마가 워낙 과격(?)한 편이라 나루는 엄마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ㅋㅋ

집이 넓어지고 나루에게 수직공간이 많이 생겨 매일 냉장고 위를 올라가거나 옷장, 2층침대 위를 올라가며 놀고 있습니다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화장실도 잘 가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요즘은 아픈 곳 없이 병원도 안 가고 잘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