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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20-4115) 입양 후기입니다
글번호 1785 등록일 2020-09-22
등록자 감자 조회수 23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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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지 2주가 지났습니다

첫날 집에왔을때 아무 말 없이 집만 한시간 돌아다니더군요

밥을 줬는데, 조금 먹다 말고 얌전히 있었습니다.

다음날에는 토하기도 했어요

하루정도 적응기간 지나니, 잘때 옆에서 같이 잠들고

집에오면 제 배 위에서 꾹꾹이를 해줍니다.

얼굴을 들이대면서 박치기 하구요

고양이 탈을 쓴 강아지였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후

이제 감자 성격이 나옵니다.

120% 애교는 줄어들었고 지금은 70% 애교만 보여주네요 ㅎㅎ

이제 자기의 시간이 늘었습니다.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잠도 자고 휴식도 잘 취해요

일주일째에 쇼파와 침대를 발톱으로 긁었는데, 하지말라고 했더니 그뒤로 아예 안해요

스크래치 사준 거에만 하고 다른곳은 발톱으로 긁지 않고 아주 말을 잘 들어요

밥도 많이 먹어서 하루에 4그릇을 먹고, 츄르도 달라며 계속 냥냥 댑니다.

티비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가만히 잠을자고

밤에 잠을 깨면 제 발밑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그리고 집에 온 뒤에 약간의 기침고 재채기가 있었으나

점점 기침이 많아지더니 일주일째 되던날 아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병원데려갔더니 허피스 바이러스 인것같다고

지금 약 일주일째 먹이고 있어요

약을 먹이다 보니까 애교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점점 건강해 지고 있어요 살도 무럭무럭 쪄서 처음엔 340g 였는데 지금은 390g 입니다

병원에서도 이런 성격의 고양이는 처음본다며,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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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10-02 09:00)     삭제
감자♥♥♥ 처음 입양 갈 때 밥을 안 먹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사진보니 걱정 안해도 되겠는걸요!?
집에 간지 이주만에 살도 찌고, 안정을 찾다니 놀라운 고양이네요ㅎㅎㅎㅎ
감자라는 예쁜 이름도 생기고,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가족도 생기고..
우리 감자는 복 받은 아이에요♥ 중간에 390g은 3.9kg인거죠..!?
우리 감자 가족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식도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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