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궁금해 하신분이 계실것 같은데 불행중 다행으로 조산은 했지만 조이는 괜찮습니다

새끼들은 털은 커녕 자라지도 못한채로 나와서 살리고 말고 할것도 없었지요

조산을 하는 것도 문제인데 제왕절개를 할수 없는상태라 저는 일단 최악의 상황이 아닌거에 안심했구요

병원가려고 준비하는데 가방으로 쏙들어가서 앉아서는 절 보더라구요

몇번가봤다고 벌써 아는건지 ㅋㅋ

아쉽게도 그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병원에서는 조이를 보고 천진난만하다고 웃으시던데요

사진을 워낙 못찍지만 어떻게 좀 찍어보려다 저렇게 당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잘때 몰래 찍었어요

공원갈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차근차근 살도 찌고 있고 콧물과 재채기가 있었는데 아주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 소변은 귀신같이 가리구요~ 앉아 엎드려도 할줄 알구요~ 쉬하면 칭찬달라고 꼬리흔들면서 깨발랄하게 뛰어옵니다 ㅎㅎㅎ

잠들면 고양이처럼 추욱 늘어져서 안움직여요 ㅋㅋㅋ 깨도 눈만 꿈벅꿈벅 ㅋㅋㅋ

첨엔 아픈가 기운없나 놀랐는데 부엌가거나 봉지소리나거나 하면 벌떡일어나서 반짝반짝 신나하더라구요

심장사상충약은 먹었는데 다른건 열흘은 지나야 한다고 하셔서

이번주 끝나기 전에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드이어 접종도 하고 검사들도 할거에요

저는 일단 설사 안하고 콧물이 줄고 발랄해서 한시름은 놨습니다

오늘따라 장난감이랑 격하게 노는 모습에 귀여워서 앓다가 생각나서 급하게 후기 쓰러왔습니다~

조이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또 조이소식 알려드리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