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빠서 못 올리는 동안에도 로또(핑츄)는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가족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으면서 더더욱 예뻐진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요ㅎㅎ

할머니 댁에 로또를 데리고 가면 너희 강아지는 너무 예쁘다고 하시면서 동네 할머니들의 예쁨도 실컷 받고

동네에서도 산책할 때 저희는 몰라도 "로또다!" 하면서 사람들이 로또는 알아봐요ㅋㅋㅋ

물론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산책을 나가기도 했지만..ㅎㅎ

이렇게 로또는 엄청난 예쁨을 받으며 더더욱 예뻐져가고 있습니당

참 로또는 미용을 정착해서 데리고 온 날부터 같은 원장님께 미용을 맡기는데 이제는 원장님이 편해진건지

미용할 때 전과 다르게 자기 주장을 그렇게 하고 있따면서..원장님의 말에 의하면 미용할 때 로또가 싫으면 발로 밀기도 하고 

얼굴을 빳빳하게 위로 올리면서 자기 거부를 한다고 해요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엄마가 너무 예뻐한 것 같다며 애기가 자존심도 세고 당당하다고ㅋㅋㅋ 좋은게 좋은거겠죠?

비가 오는 날에는 바깥 구경이라도 시켜주고자 몇달 전에 개모차를 구입했어요!

진짜 로또가 똑똑한 게 자기가 걷기 싫은 날이면 당연하게 개모차를 쳐다보며 자기를 올려달라고 표현하는데

그것도 웃기고, 개모차에 얌전히 앉아서 바깥구경 한 후에는 내려달라고 낑낑거리면서 자기표현도 잘해요..ㅎㅎ

이렇게 로또는 자기 편할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며 권력자가 되어 권력을 휘두르며 산답니다

올해도 역시 로또와 겨울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코로나가 끝나질 않네요

선생님들도 보호소 애기들도 모두 코로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