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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쌔리
글번호 193 등록일 2016-10-26
등록자 강태옥 조회수 24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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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전에 키우던 쌔리 이야기를 하다가 그만 내가 눈물을 보이고 말았네요.
아이들이나 우리 부부나 참 좋아했던 아이였어요.
우리와 15년을 함께 했던 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그 아이를 보내면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다시는 안 키우려고 했답니다.

그런데도 다시 아들녀석이 데려온 다비랑 살면서 친구가 필요해서 어제 방문했었지요.
그래서 이 아이에게 쌔리라는 이름을 물려주었습니다.
아주 적응도 잘 하고,
점프해서 달려드는 재룡에 그만 웃고 말게 만드는 재주꾼입니다.
우선 우리 집에 적응한 내일이나 주말에 병원에 가서 예방주사도 맞게 하고,
의사샘과 사아의해서 적당한 시기에 중성화 수술도 하려고요.


우리 가족과 잘 지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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