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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양한 아이들의 그때 그리고 현재...........
글번호 197 등록일 2016-11-13
등록자 홍현영 조회수 38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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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의 사진 설명 입니다.

1. 이름= 번개

3년전 겨울에 입양한 아이로
건강이 좋이 않아 치료가 많이 필요했던 아이였읍니다.

2.~3 저희집 서열 1순위
병아리들의 천적인 쥐, 야생고양이, 살쾡이등으로부터 모두 지켜 내는
= 닭 지킴이 =랍니다.

4. 이름= 호순이

2년전쯤 번개의 여자친구로 입양한 아이
저희집에 온 첫날에 찍은 사진..구김살 없이 입에 인형물고 번개랑 잘 놉니다.

5. 큰 덩치로 저희집을 지켜주는 호랑이 체구지만 성격은 순한 아이 호순이
번개의 여자친구(키의 부조합이지만 그래도 여친이랍니다ㅋㅋ),
서열 2순위,
이 아이도 닭과 밥을 같이 먹거나 양보하는 착한아이입니다.


6, 이름= 삐~삐~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입양된 아이
빼빼로 데이인 빼빼에서 막대하나 빼고 점하나 빼서 지은 이름 삐~삐~

2주전쯤 .
이번엔 방안에서 기를 입양아를 찾는중 발견한 아이
공고중이라( 입양불가)
그래도 보고싶어 센터로 무작정 달려갔읍니다
.
전신에 옴이 걸려 5형제 모두 버려진 아이들..
도착하니 양지바른 따뜻한 곳에서 일광욕중인 아이들..

너무나 작고 가여워 가슴이 아팠읍니다.
1~2개월 집중 치료후에나 분양가능하다는 말을 뒤로한채 돌아왔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모니터속 아이사진과 대화를 하였읍니다.
"오늘도 잘 잤어?" "아직 많이 가려워?""똥은 잘 쌌어?"...

어느날 공고중에서 분양예정으로 바뀐 글씨
앞뒤 안보고 또 센터로 달려갔지만 또 (입양불가)

분양대기자가 많아 꼼꼼한 심사후에 분양자가 선택되어진다는 말...
이것저것 세세한 질문에 성실히 답한후에 집으로 오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질않아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냐? 안되면 얼굴만이라도 보여주면 안되냐?며 사정사정하여
허락받은 잠깐동안의 행복...조그마한 체구에 까만 눈동자................

나이고, 체면이고 뭐고 엉~엉~ 울고 말았읍니다.
이렇게 예쁜아이를 어찌 버릴수가 있단 말인가.....

연락이 없으면 입양대기자에서 탈락했다 생각하라는 말을 등으로 들으며 다시 돌아왔읍니다.

그래 아가야, 내가 아닌 다른데로 입양되어지더라도 잘 지내...건강해야한다...항상 사랑받고,,,

11월 11일 오전
변함없이 모니터속 사진과 대화중일때 센터 번호가 뜨는 폰의 벨소리~~~
순간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숨이 막히고 , 현기증나고,,,,,,

"입양후보자에서 입양적정자로 바뀌었으니 아이 데리고 가십시요"

이렇게 또 하나의 인연이 만들어졌읍니다.

6. 병원에서 검사

센터에서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여 각종 검사 했읍니다.
장염은 완치 되었네요
체중 60g에서 84g
치아 상태로 보아 몸집은 작아도 며칠 모자라는 3개월 추정 하더군요!

14일 월요일 2차 접종을 시작으로 피부병치료등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양견과 인연을 만드신 모든님들 가정에 건강함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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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11-21 00:00)     삭제
안녕하세요. 홍현영님 반갑습니다. ^^ 우선 푸들 5마리 아가들에 대해 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피부병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여서 사실 걱정을 좀 했지만 다행히도 아이들 파보도 완치가 되었고 피부병 치료도 같이 진행하신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서 하루 빨리 삐삐가 피부염에서 벗어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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