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루에서 사루만으로 세련되게 개명하였으나, 가족 중에 아무도 제대로 불러주는 이가 없고,(순살로만? 사료만? 이름이 뭐라고? 바..반지?) 어렵다고 민원이 빗발치던 중 뒷태가 대봉(큰 홍시) 같다하여 느닷없이 저희 엄마가 대봉으로 부르기 시작! 듣다보니 찰떡이라 "대봉"으로 전격 개명하였습니다.
우리 대봉이 잘 있어요. 튼실한 체격에 그렇지 못한 건강상태로...피부병에~감기에~잇몸병에~ 맘고생..7.2키로 이고 지고 병원다니느라 몸고생도 좀 했지만.. 스트릿 때 벗어던지고 이젠 영락없는 유아독존 외동냥, 집냥입니다. 최근 대봉이 사료값 버느라 바빠서 소식이 늦었습니다. 내 고양이 자랑은 끝도 없지만...사료값...츄르값..배민주문...택배...몹시 피곤한 관계로 조만간 다시 소식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