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호소 식구 여러분!🤗
날이 많이 덥죠🥵 우리 우유 근황 보면서 힐링하세요🥰
7월은 여유로운 달이였어요~ 이직도 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겨서 우유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이직 전에 면접을 보러 다녀야해서 우유를 유치원에 등원 시켰는데 아는 친구들이 있어서인지 금세 적응해서 잘 놀았답니다~ 우유가 많이 더워해서 미용도 했어요~ 털이 금방 자라는 편이라 조금 짧게 잘랐는데 우유도 시원해서 맘에 드는지 털 자르기 전보다 잠도 더 잘 자고 잘 뛰어노네요~ 수영은 두번째인데 지난번에는 혹시 몰라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수영을 하게 된거라 예의주시하면서 입수시켰는데 웬걸? 물개가 따로 없더라구요~ 만능 재주꾼 우리 공주👏❤ 시원하게 수영하고 잔디운동장에서 뛰뛰했답니다!
이번 주말에 우유랑 본가에 또 왔어요~ 처음 본가 갔을때 켄넬 문을 닫으니 불안해 했지만 역시 우리 우유~ 적응이 무척 빨라서 이번엔 낑낑거리지도 않고 켄넬 안에서 꿀잠 자면서 편안하게 잘 왔답니다~ 비소식이 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잠깐 소나기가 오더니 그쳐서 즐겁게 뛰뛰 했어요~ 더우면 집에 들어와서 시원한 수박 한조각하고 쉬다가 또 나가서 놀고 반복했어요 ㅎㅎ 우유도 이제는 지쳤는지 지금 옆에서 코 골면서 자네요~
우유 아는 애견인들은 요즘들어 우유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더라구요ㅋㅋ 그만큼 우유가 눈치도 빠르고 사람처럼 굉장히 똑똑하거든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우유 저와 만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날이 무척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