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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이 입양후기
글번호 2231 등록일 2021-08-14
등록자 김효진 조회수 17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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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전에 이순이 입양 결정한 보호자 입니다
지금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저희집에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행복이가 들어오니 집안분위기가 너무 좋아져서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행복이 뿐만 아니라 예쁜 아가들이 많았는데 다 데리고 가진 못하니 정말 슬프더라구요​​​​​
다른 아가들도 좋은 보호자 만나서 잘 입양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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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팀       (2021-08-15 20:53)     수정 삭제
손바닥 하나에 두어도 쏙 들어올만큼 작디 작은
이순이었는데 늠름하고 건강하게 잘 큰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합니다^_^
이제보니 내장칩하러 방문했을 때 이순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그제서야 알아본게 기억이납니다 ㅎㅎ
보호소에서 유일하게 문 사이를 왓다리갓다리 했어서
그 때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나요 ㅎㅎ
앞으로도 보호자님과 행복이가 앞으로도 행복하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_^
진료실       (2021-08-15 17:32)     수정 삭제
ㅎㅎㅎ꼬리 바짝 올라가서 자신감이 완전 넘치는데요?!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사진으로도 전해져요~~
그 조그맣던 아이가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보호소에서 자견들이 살아남기가 정말 힘든데 한 마리라도 나갈 수 있음에 저희는 감사하답니다
행복이 보호자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행복이를 살린 거겠죠 ㅎ
마음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보호자님을 만나 새 삶을 살아가는 사진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