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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3일차
글번호 2348 등록일 2021-11-13
등록자 뭉치 파파 조회수 22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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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함께했던 내 자식과도 같았던 아이 뭉치를 떠나보내고 새롭게 맞이한 사랑스런 내 아이 
첫 맞남부터 너무나 판박이 같았던 똑같은 행동에 죽은 뭉치가 날 위로해주러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건가 싶었던 
비록 털색깔은 다르지만 우리 가족들이 이번에 입양한 뭉치를 보고 죽은 뭉치와 너무 똑같다며 놀라워했다는 썰 아닌 썰을 만들고 
퇴근후 발바닥과 꼬리가 떨어져 나갈정도로 격하게 반겨주는 녀석을 보며 내 입가에 다시금 지어지는 미소는 
결국 나는 덕후 스타일인가 ㅡㅡ

이번에 입양한 아이의 이름은 이전 함께했던 아이 뭉치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답니다 
녀석도 맘에 들었는지 뭉치야 부를때마다 귀를 쫑긋하고 나를 바라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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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2021-11-14 12:53)     삭제
뭉치가 좋은 집으로 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ㅎ
공고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보호소에 발 디딜 틈도 없이
천운처럼 좋은 보호자님을 만나 바로 떠날 수 있어 참 다행이랍니다 ㅎㅜ...
좁은 케이지에 있던 나날에도 얌전하고 애교 많던 아이
행복하게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랍니다
바깥 생활을 오래했는지 쬐끔 꼬질한 얼굴로 떠나게 되었지만 ^^
금세 예뻐질 뭉치의 얼굴이 기대되네요
늘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뭉치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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