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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랑 신탄탄 첫 근황입니다.
글번호 2373 등록일 2021-12-10
등록자 박유진 조회수 12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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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계속 쓰던 글이 날라가서 3번 쓴 글이네요.)

안녕하세요 또랑이가 저희 집에 온지 4일째 되는 날이네요! 얼마 안된 날이지만 이미 모든게 또랑이로 가득해진 것 같아요 ㅎㅎ
또랑이의 회색인 털이 마치 타고 있는 연탄색과 같아 탄 연탄을 줄여서 이름을 탄탄이로 지었어요! 여기서 또 줄이면 탄이에요 :)
탄이의 적응력은 어찌나 좋은지 집에 온 첫 날부터 그냥 자기 집인 듯 잘 다녔어요. 잘 먹고 화장실 잘 가고 잘 놀고 잘 잤어요. 또, 지금은 더더 활발해져서 막 우다다 뛰고 사냥놀이도 세상 신나게 해요!
그리고 탄이는푹신한 곳에서 꾹꾹이를 하고 골골송을 부르며 하루를 보내는 것 처럼 느껴질 만큼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탄이의 침대아닌 침대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XD 
게다가 쓰다듬어주는 것도 엄청 좋아해서 푹신한 곳에서 쓰다듬어 주면 바로 기절하듯 잠들어 버려요 ㅎㅎ
또, 침대에서 같이 누워있는 것도 좋아해서 저녁에 침대에서 제 팔 베고 잠들기도 해요. 하지만 침대 높이가 있다보니 오르고 내릴 때 무리가 갈 듯해 해결방안을 모색중이에요.. 못 올라오게 한다해도 소용이 없으니 차라리 스탭이라도 놔줘볼까 싶네요 ㅠㅡㅠ
내일은 병원에 가는 날인데 저도 동물병은 처음이라 뭔가 긴장되네요..! 별탈없이 잘 다녀오길 빌며 밤을 보내요 :)..
탄이가 저희 집에 오기까지 케어해주고 묘연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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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2021-12-10 08:47)     수정 삭제
여기서는 애교만 많았지 발라당하는건 못봤는데
집가서 아주 애교가 철철넘치네요!! 뭔가 배신감드는 이 기분...
아무래도 탄탄이가 다리가 짧다보니 탄탄이에게 침대는 아주 높은곳이죠...ㅎ
강아지들이 사용하는 스텝도 괜찮을것같아요!!
이렇게 탄탄이를 위해 여러가지 신경 많이 써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처음에 동생분 걱정많이했는데 괜찮으신가봐요??!
힘든결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구 어렵게(?) 탄탄이가 입양된 만큼
탄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ㅎㅎㅎ
탄탄이는 씩씩하니 병원도 잘 다녀올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구요ㅎㅎㅎ
소식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