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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마쿠) 봄 소식입니다.
글번호 2473 등록일 2022-04-27
등록자 순돌아빠 조회수 20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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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와 날마다 순찰을 도는 길이 주로 시골농로다 보니
농사철도 시작되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저도 신기한데
보호소에 오래 있었던 우리 순돌이는 얼마나 첨본거 신기한거 투성이겠어요.
좀 익숙해질때까지 최대한 충분히 냄새도 맡게 하고 기다려 줘야겠다 생각하고 
그리하고 있었으나... 그러나. ㅋㅋ

잠시만 한눈팔면.. 꿩을 쫏아 논으로 점프하고.
풀숲에서는 멀 자꾸 물고 나오네요--;
인제 잠깬 뱀이랑 싸우고 있어서 기겁한적이 있고.. 새를 물고 나오질 않나.. 개구리.쥐..--;
아무리 시골이지만 목줄을 바짝 잡고 다녀야 겠습니다.ㅋㅋ

비오면 비 안맞는곳으로 해가 뜨거우면 그늘로 잘 찾아다니길래
하루는 믿고 마당에 두고 나갔다 퇴근해서 보니 좋~다고 반기는데..헐.
왠 노숙자 개가 한마리 반기고 있더라구요..씻겨도 씻겨도 털색이 안돌아와요..ㅋㅋㅋ

전원생활을 즐기시는 순돌군을 위해 내외부 구충제 심장사상충약 1년치 구비해 놓고 
매달 잘~먹이고 있습니다.
산책하다 보니 물을 채우고 있는 논이 점점 늘고 있네요..
우리 순돌이 눈돌아 가는 소리가 들리는듯..
순돌아 이제 제발 살생은 그만 하자.. 아빠가 너때문에 기도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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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팀  (2022-04-27 16:42)     삭제
ㅎㅎㅎ후기글 때문에 너무 웃겨서 한참 봤네요 ㅋㅋㅋ
그동안 못다한 것들을 한꺼번에 풀겠다는 욕심 -.- ㅋㅋㅋ 잘 느껴지네요
암만 말썽부려도 예뻐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
순돌이 다른 강아지들보다 배는 더 좋은 곳에서 살게 된 것 같네요 완전 자연과 하나 되었어요 ㅋㅋㅋ
사진에 온통 숨찬 순돌이 뛰는 순돌이 바깥을 마구 헤집고 온 순돌이라
보호소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들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ㅎㅎㅎ얼마나 좋을까
순돌이가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잡는 것인지... 아빠는 필요 없어보이는데 ㅎㅎㅎ
늘 즐거운 입양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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