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에 꼬순이 입양해 간 집입니다.
다른 지역까지 2시간 차 타느라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ㅠㅠ
여유롭게 적응할 시간을 주고 싶었는데 오자마자 한쪽 눈에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다음날 병원 가서 결막염하고 감기약 받아와서 다음날부터 거의 나았습니다!
처음에 고생했겠지만 생각보다 마음을 빨리 열어 줘서 다행이에요.
배에 올라간 마지막 사진이 첫날이에요 ㅎㅎㅎ
첫날 밤에만 좀 울고 밥, 물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사냥도 잘하고 안겨서 빗질도 잘 받아요ㅎㅎ
발톱 깎기랑 안약 넣기도 성공했습니다.
사진 보고 안내해 주신대로 캣타워에 발판 깔았더니 더 편하게 올라가는 것 같아요.
못 보여드린 방묘문까지 사진 같이 올립니다.
또 소식 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