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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꼬비) 입양후기입니다.<1년 9개월차>
글번호 2773 등록일 2023-06-15
등록자 호두 조회수 14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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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원래 애교가 많았지만 지금은 응석쟁이가 다 됐습니다.
자려고 누우면 품을 파고 들어 꼭 팔배게를 하거나 배위에서 자려고 합니다.
너무 무거워서 힘들어하면 눈치껏 내려오긴합니다. ㅋㅋ

날이 풀리며 산책 거리를 늘리니 힘들어하며 털썩털썩 주저 앉아서 쉬려고 합니다.
힘들어하는 것 보면 측은하다가도 목이랑 턱살 만져보고선 열심히 걷게 합니다.
몸무게는 6.5~7kg을 왔다갔다합니다.
5kg까진 뺄 수 있게 노력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수박이나 사과에 맛 들려서 사각사각 잘 먹습니다.
먹으면 설사하려나 걱정했는데 양을 적게 주어서인지
아니면 원래 잘 맞는 건지 탈은 안 나고 잘 먹습니다.
먹는 것 하나는 참 잘 먹고 똥도 윤기나게 잘 싸네요.

루나가 가족으로 와서 참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나중에 또 좋은 후기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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