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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루 (현)카키 입양한지 꼭 한 달! | |||
| 글번호 | 2798 | 등록일 | 2023-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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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쉐일러 | 조회수 | 1173명 |
| 다운로드 | 카키광주보호소공고.png | ||
오늘 8/1은 광주 동물보호소에서 우리 카키(구 시루)를 입양한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소식 기다리고 있을 보호소 선생님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입양후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에서인지 잠을 푹 자지 못하고 밤에도 깨어 있는 시간이 많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꽤 많이 짖었어요.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고, 우리 사이에 차츰 신뢰가 쌓여서인지 짖는 횟수가 줄어들었어요. 다만 아직은 분리불안이 심해서 한 번도 혼자 놔둔 적이 없어요. 매일 함께 산책을 하고 노즈워킹을 하구요. 한참 이갈이 시기라 (저희 집에 온 뒤 유치가 6개나 빠졌어요!) 잇몸이 가려운지 껌 냠냠이를 오랫동안 씹는 걸 가장 좋아해요. 남편이 아끼는 가구를 긁어놓기도 하고, 저희 손/발을 앙앙 물기도 해요. 이 시기가 지나면 나아질꺼라 믿어요. 아직은 배변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하지만 배변 실수는 모른척 하고 카키가 마음 편히 적응하기를 기다려요. 처음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며 경계하며 멍멍 짖었는데, 어느새 산책시 큰 개를 만나도 의젓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이젠 모르는게 없는 것 같아요. 동물병원에서 8월 중순쯤 중성화 수술을 권하셔서 그 때까지 사회성을 기르고 분리불안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꺼에요. 우리 카키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카키와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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