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입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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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심바 였던 아이 입니다.
글번호	2813	등록일	2023-08-27
등록자	김지웅	조회수	921명
다운로드	디디병원.jpg
저는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있던 심바라는 아이 였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가정을 만나 디디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처음 가족을 만날때에는 제가 몸이 많이 아팠던 상태 였어요~ㅠㅠ 밥도 먹지 않고 간식조차 먹기 힘든 건강과 기침과콧물 도 엄청나게 했어요 이런 저를 저희 가족은 입양을 선택 해줬어요~! 입양 된후 저는 병원에 검사를 받고 엄마아빠들은 엄청나게 놀랬던거 같아요😭 폐렴 장염 호로몬이상 심장사상충 까지 .. 결국 입원을 하게 됬어요.. 저는 대형견이라 금액부분이 상당 했지만 엄마아빠는 단번에 저를 포기하지 않고 집중치료를 받게 해줬답니다! 저는 조금씩 체력을 회복 하면서 밥도 조금씩 먹게되고 면회를 와주는 엄마아빠 얼굴을 조금씩 쳐다 보게 됬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던 나날 이였던거 같아요~! 퇴원이 결정 된후 심장사상충 치료가 진행 되었어요! 저는 사상충이 심각한 상태라 앞으로도 6개월간 병원을 다닐거 같아요! 엄마 아빠와 함께 라면 충분히 버틸 자신이 있어요😉 이제는 제가 너무너무 건강 되 찾아서 집에서나 밖에서도 가끔씩 사고를 치지만 그 모습도 이쁘게 봐주시는거같아요~! 차에 탈때만 아빠가 조금 화를 내지만요🤣🤣 왜냐면 저는 차 타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산책도 하루에 3번씩이나 저를 데리고 다녀요! 저녁에는 미친듯이 뛰어놀수 있는곳도 데려다 준답니다~! 저는 아팠고 외로웠던 지난 날 보다는 현재 엄마 아빠와 함께할 날을 더 생각 하고 기뻐 하며 살아 갈 예정입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은 엄마아빠께 감사하면서요~! 저를 구해주고 보살펴 주셨던 광주보호소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저는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빠가 퇴근시간이 되어서 저는 산책 갈 준비를 해야 겠어요~ !! 행복하게 아프지 않고 잘 살아 가볼께요✨ 짧았던 저의 입양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그럼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