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가 집에 온 지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노리는 첫날부터 집을 구석구석 보더니 바로 적응했어요ㅋㅋㅋ 
첫날부터 침대에서 저랑 뒹굴거리고 엄마 옆에 붙어서 잠을 잤답니다. 
다음날에는 아빠 배 위에 올라가서 간식을 왕창 얻어먹었다네요 
이젠 다들 집에 오면 노리부터 찾아요
귀여운 사진 찍으면 공유도 하고 귀엽게 잠을 자고 있으면 불러서 다같이 노리 구경해요ㅋㅋㅋ
낮에는 자고 밤에는 파워고양이 노리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요 
대신 귀진드기, 기생충이 나와서 매일 귀를 닦아주고 있고 구충제도 먹였어요. 
어제 설사하고 기운이 없더니 오늘은 설사도 안하고 우다다 난리났어요 
알약 먹이기 쉽지 않았지만 나름... 잘 먹어줘서 참 고맙네요 
다음주에는 3차 백신 맞으러 병원에 갈 예정이랍니다. 
아, 병원에서도 순한냥이로 불리고 있어요
병원에서도 이동장 열어주면 알아서 천천히 나와요. 모니터 앞에 떡하니 앉아서 당황했던 적도 있어요.
다시 이동장 들어갈때도 순순히 들어가줍니다. 정말 천사냥이...
노리 인스타도 하고 있어요. 소소하게 일상 올라가요 
노리가 보고싶다면 구경하러 와주세요
인스타는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leenori_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