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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지킬이)이 생활일지 1주차
글번호 3242 등록일 2026-04-12
등록자 강솔빈 조회수 9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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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지킬)이 보호자 입니다~

오늘로 새벽이가 저랑 식구가 된지 1주가 되는 날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잘 적응했고, 아주 잘 먹고,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기특합니다.


한주 간의 이야기를 구구절절 남겨놓습니다 ;)
  
비가 오던 이번 주, 새벽이와 벚꽃 길을 느긋하게 걷고 싶었는데

이번 봄은 아쉽게도 이 사진으로 마무리 지었어요.

이제 막 가족이 된 저와 새벽이의 산책 호흡이 아직은 내리는 꽃 비에 눈을 돌릴 세가 없었어요.

'내년에는 꽃 구경 같이 하자' 약속을 했답니다.



  
새벽이는 산책을 잘 배워가고 있어요.

줄을 끌던 습관이 많이 줄어들고, 이전에는 저를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관심가는 대로 갔지만,

이젠 줄이 팽팽해지거나, 제가 당겨서 제지했을때 저를 쳐다보고 멈춰있는 빈도가 늘었어요.

천천히, 급하지 않게, 같이 걷고 세상을 구경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해요.



  
이번주에는 새벽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다녀왔더니 뭔가 거리를 두는 유과 강아지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병원에서 확인해보고 싶은게 있었고,

보호소에도 전화해서 새벽이의 검진 필요한 내용 등을 여쭤봤고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검진 결과는, 대부분 새벽이의 상태가 괜찮았고, 앞으로 진드기 등의 구제와 예방을 위해 약도 처방 받아왔어요.

그 외에 제가 신경써줘야 할 부분도 알게 되어서 잘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키우려고 합니다.




아래의 '내 강아지 좀 봐' 사진들 입니다 ;)

 - 장난감을 몰라 효자손으로 바뀐 장난감 -


 - "만져" 강아지 -


 - 쑤욱 길어져 강아지-


 - '밥상머리 오지마' 교육받고 시무룩 강아지 -


 - 잠꼬대로 움찔 거리면서 자는 내 강아지 - 



이렇게 한 주를 보냈습니다.

고작 7일간의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집니다.

새벽이가 오기 전과 오고 난 후, 제 일상이 그토록 많이 바뀌었다는 근거일 것 같아요.

이렇게 강아지와 저의 동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주 어느 순간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우연의 순간들이 거치고 거쳐서, 어떤 운명같은 일로 새벽이가 나에게 왔다. 내가 이 아이의 건강과 생활을 만들어 주겠다'

그리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우연과 그 길들이 엮어 만들어낸 하루들이 더 값지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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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4-13 08:46)     삭제
새벽이와 함께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웃는 모습으로 산책도 하고, 세상 편하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하고, 너무 귀엽기도하고 여러 감정이 드네요.
여름에는 바다도 놀러가고, 등산도 가고,
새벽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 보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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