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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아기 고양이 입양했어요.
글번호 57 등록일 2013-12-11
등록자 김주아 조회수 27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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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에 아기고양이 입양하러 갔어요.

제가 봐 둔 애는 지금 입양한 애가 아니라 다른 애였어요.

이 사실을 2주 전에 알았어요.

그치만 상관 없었죠.

저한테 온 아이가 너무 착하고 예뻤으니까요.

처음 약1-2주동안 너무 겁이 났어요. 설사하고 피도 보여서 혹시 범백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됐거든요.

지금은 튼튼하고 잘 놀고 너무 건강해요.

흔히 말하는 개냥이랍니다.

말 걸면 야옹하고, 자다가 일어나면 야옹하고, 제가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야옹하고.

전 강아지 코카랑 함께 키우거든요.

둘이 싸우면서 지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최근에 여기 보니까 코카 한 마리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제가 코카를 키워서 그런지 그 예쁜 아이를 왜 버렸나 더 관심이 가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 않았다면 그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데.

부디 다른 좋은 분께서 그 아이 꼭 입양해서 함께 잘 살았으면 해요. 가족이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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