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를 입양 확정한 날 이름을 환타로 짓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맛 환타처럼 톡 쏘는 수수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수수는 집에 오기 전에 일단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21만원을 들여 각종 바이러스 항체 심장사상충 곰팡이 검사등을 했습니다.
귀를 보다가 귀 진드기도 보여 청소도 해주엇고.
발톱과 심장사상충약도 해주엇습니다.
그리고 약도 타왓지요.
그리고 수의사님이 환타한티 턱드름이 잇다고 한번 씻겨주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셔서
퇴근 하자마자 할퀴고 물려도 꾿꾿이 씻겨주었습니다.
약을 먹일 때도 물었지만 환타가 싫어하는대 하는 제가 나쁜거니
물어도 되 라며 물리며 멕엿습니다.
씻기자마자 장실은 축축해서 잠깐 같이 두엇는데.
토리가 텃세 부린다고 하악질과 으르렁 대자 환타도 으르렁 대긴 햇으나
딱히 싸우지 않아 다행이엿습니다.
지금은 남친이 잠깐씩 냄새 맡는 시간으로 잠깐씩 보게끔 해주고 잇는데
싸우진 않지만 토리가 조금 짜증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도 싸우지 않아 금방 친해질거라고 믿어보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