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 작년 11월경 "뽀삐"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임보 하며 입양하게 된 해피네에요. 처음 임보할때 입양까지 약속하고 온 우리 해피(이름을 바꿨어요♡) 하지만 온날 부터 시름시름 앓으며 혈변과 구토를 연달아하며 동네 동물병원을 거치다 더욱 상태가 악화돼 광주 메디컬 의료센터에 입원치료받으며 마음의 준비까지 하라는 의사선생님 말씀까지 들었지만... 우리 해피는 저희와 행복하게 살고싶은 의지가 강했는지..수주일 후 몇백만원의 치료비가 아깝지 않게 상태가 좋아져 퇴원후 지금까지 너무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가끔 또 아파서 입원할때도 있지만요ㅠㅠ) 해피는 존재 자체가 저희에겐 큰 선물이에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생각만해도 행복하고 해피의 노는 모습 , 자고있는 모습까지 행복 그 자체랍니다♡^^ 머리도 무척이나 똑똑하고 ( 배변습관 100000점!!♡♡)성격은 또 얼마나 좋은지.. 우리 해피는 늘 웃는상이라 주변사람들까지 해피하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해피바이러스에요♡ 최근에는 말티즈 동생이 생겨 (앞동에 살고 ^^같이 살지는 않아요) 동생엄마가 출근하실때~퇴근때까지 해피집에서 같이 지내는데요, 둘이 얼마나 친하게 잘놀고 & 해피가 동생교육도 얼마나 잘시키는지 아주 복덩이 해피에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도 우리 해피 한번 보시고는 예약때마다 해피 보고싶다고 데리고오라하시구.. 해피 인기 폭발이라 어딜 가든 늘 사랑받고 환영받는 강아지에요. 애견카페를 데리고가도 성격짱이라 입장한지1분도 안돼서 핵인싸돼서 친구들 5~6마리우르르 몰고다니는.. 제가 해피 사회성을 배워야할 정도에요 ^^^ 이렇게 행복한 해피가 저희 가족이 돼 너무 감사하구요, 추운 겨울 추운 보호소..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많은 아가들 행복한 가정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저도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해피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