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이를 10월11일에 입양했지만 뒤늦은 후기를 쓰네요 

보호소에서 통통 튀는 모습에 얼른 데려오고 싶었답니당

통통 잘튀어서 이름도 통통이라 지었지만 너무 무리하게 뛰어 관절이 걱정될정도에요ㅠㅠ

미용맡기면서 관절엔 무리없나 진료받아봤는데 나름 근육쟁이라 아직은 괜찮다고 하는데 철저히 관리를 해줘야할거같아요

통통이를 데려온 후 퇴근 후에 집에 갔더니 통통이가 사라진날이 있었어요ㅠㅠ

바로 보호소 홈페이지를 확인했더니 다행히도 뿌야라는 이름으로 올라와있어서 다시 집으로 데려왔답니다ㅠㅠ

통통이를  데려온후 바로 인식표를 해줘야 했는데 미쳐 인식표를 해주지못해 제자신한테 화가나고 넘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ㅠㅠ

곧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미용도 할겸 내장인식표와 통통이 이름이 적힌 이름표도 걸어주었답니다!!

지금은 어느누구보다 애교쟁이로 저를 너무 반겨주는 녀석이에요

저도 그만큼 통통이에게 어느 주인못지 않게 사랑을 주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은 거북이 두마리도 같이 키우는데 통통이가 가끔 저렇게 구경을 하는데 넘 귀여운거있죠 

마지막 사진은 엊그제 크리스마스때 찍은 사진이에요~

푸들이라 털이 엉켜서 시원하게 밀어주었어요

산타복 입힌 사진이 엄청 귀여워서 주변에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다른분들도 저희 통통이 귀여운 모습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