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15일에 울집으로 온 뭉이입니다.

많이 크고, 밝아지고, 힘도 세고, 왕장난꾸러기예요...

에너지가 넘쳐서 엄청 큰것들을 마구마구 깨물고, 놀아서 모두를 놀래게 만든답니다.

큰우산,  두꺼운 책, 밥상(대) ...  가리지 않고, 가지고 놀아요...

책꽂이 옆에 앉아서 어떤책을 물어뜯을까 생각중인 뭉이입니다.

다음날 바로 책을 치워버렸어요....ㅋㅋ

첨에 데려온날 아빠가 빡빡 씻겨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아빠만 보면 도망다니고, 짖는답니다.

남이 오면 안짖는데, 아빠만 보며 짖어대니,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ㅋㅋ

사실, 아빠가 뭉이만 고집해서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집에서 애교도 젤로 많고, 사료도 젤로 많이 먹고, 이뿐짓을 많이 하는 뭉이는 왕 귀염둥이에요...

많은 분들이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가서, 평생 사랑해주고,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