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브(탄 브라우니) 입양자입니다 ;)

저를 깜짝 놀라게 해주는 일이 그새 여럿생겨 깜짝이로 새 이름 지어주었습니다 !

입양 이틀째인데, 적응 잘해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쁜마음으로 후기 글 작성합니다.

우려해주셨던 식사는 걱정할 것 없이 든든히 제끼니 잘 먹고있고,

배변패드가 무색할만큼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에서 일을 보더라구요.

응가는 무른변없이 잘 굴러다니구 산책은 아직 비가와서 아파트를 채 벗어나지 못하고 들어왔더니 살짝 삐진 눈치더라구요 ;(

재채기는 여전히 아침 2-3회 정도 하고, 낯설은지 밤에 잠자리를 자주 고치고 조금 헥헥거려서

일단 병원검진예약은 목요일로 잡아두었습니다.

탄브로 머물렀던 시간동안 배풀어주셨던 사랑 부족하지않도록 큰 사랑으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병원검진 이후 종종 깜짝이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