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점박이로 불린 강아지 입양해간 사람입니다. 입양해서 오래 못살고 죽는애들이 많다하여서 이름을 시작할 시 솟을 봉자 써서 시봉이로 지었습니다. 아프지말고 쑥쑥 크라구요 집앞에 동물병원이 있어서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병원갑니다. 수의사분이 아주 건강하다고 하셔서 일단은 적응기간이라 밥만 잘먹고 잘싸며 지내고 있습니다. 산책은 한번 다녀왔는데 자꾸 풀이나 흙에 킁킁대더니 집에서는 긁고 재채기하길래 산책도 일단은 조금 더 지나면 자주 시켜주려합니다. 배변패드 위에 안싸고 조준을 못하는건지 패드 주변에 오줌을 싸서 참 난감합니다. 외부기생충약이랑 사상충 약 먹였고 너무 예쁜데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오자마자 씻기긴했는데 아무래도 한 일주일 지나면 털을 싹 밀어버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씻겨도 냄새가 안없어지네요 양치도 시켜줘야한다는데 아직까지 안시켰습니다. 짖지도 않고 아주 얌전한데 사료가 입에 맞지 않는지 먹지를 않습니다 다진고기류 주면 숨도안쉬고 먹더군요 사료를 잘 먹게하는법 배변패드에 똥오줌 잘 싸게하는법 비린내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