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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점박이(현 시봉) 입양해간 사람입니다.
글번호 1463 등록일 2020-04-17
등록자 채민성 조회수 16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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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가 갑자기 두다리를 질질 끌면서 스키타듯이 다니고 하도 시도때도없이 긁길래 혹시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토를 하길래 바로 병원 델꼬 갔습니다. 병원에서 정상적인 똥 한번싸고 진료 막 들가기전에 누런 설사를 했는데 기생충이 허연게 나오더군요 연가시같이 생긴..무튼 약 처방 받았는데 원인이 음식에 있는 알러지 반응 같다고 얘기는 했는데 원인이 굉장히 다양해서 딱 집어 말할 순 없다했습니다 하기사 사료를 안먹으니 통조림 고기 엄청 주고 간식도 줬는데 그게 영향을 줬나봅니다..시봉이 몸을 간지럽게 했나봅니다. 여튼 걱정되는데 중성화 시키기전까진 일단 있어보자고 해서 간식안주고 사료만 먹이고 있습니다. 저도 배가 고프니 결국 사료먹더군요 더군다나 애가 매직을 시작했어서 다리 질질 끄는게 발정기 증상이라 하더군요 일단 며칠 지켜보자 했고 1주일 정도 지나고 나니 움직임도 활발하고 다 좋아진거 같아서 (사실 병원에서도 활발하긴 했지만) 어제 애견미용샾가서 털 밀고 목욕시켰습니다..아..근데 털 미니까 무슨 여드름 같은 반점도 있고 목쪽에 물린흉터 가튼게 있더라구요 또 병원엘 델꼬 가야되는건지...애가 너무 가려워해서 지 발을 막 이빨로 물기도 해서 다리도 착색된거 같다고 얘기하셨거든요 제가 너무 서툴르고 모자란데다 이노므 자슥이 말을 할줄 모르니 매사 아주 조마조마합니다. 산책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만 시킵니다. 심장에 무리 갈까봐요 제 느낌엔 얘는 산책보다는 그냥 집안에서 뛰노는걸 더 좋아하는듯 해요 산책시키면 하도 풀숲에서 킁킁대니까 알러지나 기생충 들갈까봐 조마조마해요 그리고 요즘 들어 자꾸 이갈이를 하는건지 물어뜯어요 애견미용실에서 좀 보데꼈다던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이갈이하는건지오늘은 배변패드를 친절하게 물어뜯어놨네요 털 밀고나서는 굉장히 좀 업되있어요 사진 올릴게요 전문가분들의 금과옥저같은 조언을 듣고싶어요 얘한테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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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0-04-20 09:18)     수정 삭제
피부병 치료는 장기치료라 정성이 필요합니다.
설사는 사료량을 조절해주시면 될겁니다.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시고 공부하셔서 훌륭한 반려인이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