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온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너무 아깅이때 와서 많이 아팠던 한달이였고 또 많이 자라고 활기찬 모습의 시간이였어요 블리는 또래에 비해서 많이 약해 체구도 작고 면역력이 떨어진상태라 지금은 피부병까지와서 치료 받는중이에요 치료라고 해도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간다고 연고와 약을 쓰지못하고4~5일에 한번씩 약용샴푸로 진행하자는 처방받고 꾸준히 케어중이에요 레이에게도 전염될수있을지 모른다고 격리하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셨는데 혼자 격리시키기에는 너무 가혹한것같아 같이 있었더니 레이마저 피부병이 왔네요 그래도 둘다 똥꼬발랄 온 집안을 누비고 다녀요 특히 블리는 밤에 조심해야해요 까만색이다보니 어둠에 잘 숨어서 닌자처럼 빠르게 움직여서 깜짝 놀랠때가 한두번이아니에요 여전히 잘먹고 잘놀고 병치례는 조꼼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