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예쁜 몽이 정식 입양일입니다....

8월15일에 임보로 데려왔는데...광복절날 저희집에 온아이라 광복이라 부르려다가 그래도 숙녀인데....

신랑이 좋은 꿈꾸고 데려온 아이라  꿈몽의 몽이라 이름을 짓었답니다.

저희집에 온 첫날부터 활발하게 어찌나 잘 놀던지....

그런데 안따갑게도 제 실수로 몽이가 음식을 잘못먹어 토하고 설사하고..ㅠㅠ

해서 바로 다음날 병원에 갔다왔어요.

아이가 비록 많이 먹지는 않아도 화장실 한번 다녀오면 바로 사료를 냠냠 소리까지 내면서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먹는 소리만 듣고 있어도

자동으로 웃음이 나오네요...

아직은 몸이 조금은 말라있지만 맛있는 간식도 잘먹고 사료도 잘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응원해주세요...

모두 집사님들 이쁜 냥이들과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