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비비가 3차 접종과 복막염 예방접종까지 전부 끝냈어요

이번 달 안에 중성화 수술 일정까지 잡을 것 같네요 ^^

입양 첫날 병원 데려갔을 때, 비비 잘먹이고 몸무게 살찌우는게 관건이라 하셨는데

이젠 근육도 붙고 살도 포동포동 찌고 ㅋㅋㅋ 2키로 됐어요

주사 맞을때도 너무 얌전히 맞으니까 의사샘이 주사놓으실때 제가 안고 있는 상태서 그냥 놓는 정도에요

여건이 되서 비비 동생을 저번달 8월 초에 데려왔답니다

보호소에서 데려오고 싶었지만 하필 코로나 입양 상담 중단 기간이 겹쳐서

가정에서 구조 후 임보중인 아이가 비비의 동생으로 왔어요

둘이 자매처럼 잘 지내고 잘 뛰어다닌답니다

중성화까지 아무 탈 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