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쁜 우리 몽이 근황 올립니다.

처음 저희집에 온후 토하고 설사해서 건강하게 잘 자랄지 걱정했는데,약도 잘먹고 사료도 잘먹고 잘자고 하더니...이제는 화장실 가면 변도 넘  이쁘게 누네요..

그리고 저희집 큰아이(꾸꾸 4살)하고도 합사가 쉽게 이뤄졌어요.

합사한 첫날 서로를 보게 했더니 꾸꾸가 몽이에게 하악질을 하길래, 5분 정도 뒀다가 격리시켰어요.

다음날 다시 합사를 시도해봤죠..다행히도 큰아이가 하악질을 안하고 경계만 하길래 시간을 좀더 길게 뒀다가 격리시켰어요.

합사를 시도한지 3일째... 꾸꾸가 몽이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더니...아무 탈없이 너가 뭘 하던지 난 관심없다는듯한 자세로 그렇게 몇일을 보내더니 지금은 장난치면서 어찌나 잘 뛰어 노는지 ...오히려 몽이가 꾸꾸에 비해 매우 작은몸인데도 불구하고...꾸꾸에게 달려들면서 장난을 걸기도 한답니다.ㅎㅎ 넘 귀요미에요..

그리고 오늘 저희집에 온지 한달째이고,몸무게도 많이 늘어서 예방접종하고 왔답니다.

병원에 첫날 갈떄는 몸부림치고 발톱 자를땐 발버둥 치더니..글쎄 오늘은 얌전히 있었어요...

지금처럼 건강하고 이쁘게 크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가을이라고 말해주는 오늘 하루도 모든 집사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