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예전에 여기 장소에 있기전 전남대안에 보호소가 있을때 데려왔어요

중학생인 저는 부모님의 설득하에 엄마랑 같이 데려왔었습니다

어릴때는 마냥 강아지가 키우고 싶었는데 분양가도 비싸고해서 보호소에서 데려오기로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마냥 철없이 데리고 왔었습니다

까미는 6년전에 간질이라는 병을 가지고 죽을때까지 계속 약을 하루도 빠짐 없이 먹였었고요

올해 3월달에 간암판정을 받았었는데 그때 상태도 커진 상태라 수술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6개월간 열심히 뛰어놀고 고구마를 왕창먹고 이틀아프고 댕댕별로 떠나갔네요

중학생이였던 나 지금은 직작생활하는 직딩이 되었고 그동안 까미가 옆에서 항상 같이잤었어요

최근에 연락도 없이 방문해서 간사료랑 로우펫캔이랑 까미옷 조금 드렸었는데 기억하실려나요

연락도 없이 방문해서 내쳐질? 위기였는데 저도 처리할때까지 맘다지기 힘들다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즉흥으로 간거라 연락도 못드리고 가서 죄송합니다

주기적으로는 못해도 사료랑 생각날때 애기들먹을거는 좀 챙겨주고 싶습니다

그때는 꼭 연락먼저 하고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빠가 그앞에 건설관리본부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막사도 더 짓고 강아지들이 점점 많아지는 모습을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이쁜애기들 빨리 입양되서 좋은 주인만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까미 보호소시절과 최근사진도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