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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루 1년 후 모습ㅎㅎ(보호소 이름 명자)
글번호 1918 등록일 2020-12-20
등록자 까루집사 조회수 15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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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까루(명자)를 입양한지 1년이나 됬네요!! 까루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1년이였습이당ㅎㅎ 

은근 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제 근처에서 저를 감시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 이렇게 예쁜 아이를 입양할 수 있게 해주신 보호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참, 데려올 당시 구내염에 치아상태가 많이 안 좋았었는데 한달 적응 후 스케일링 시켰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식탐이 어찌나 많은지ㅠㅠㅠ 습식사료랑 닭가슴살에 환장하네요ㅋㅋㅋ 자다가도 밥먹을까~? 한 번이면 호다닥 달려와요ㅠㅠ 살이 안 찌는게 신기..

추후에 둘째도 생각중이지만 까루가 외로워하는지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겠어요ㅎㅎ..

코로나에 모두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구조와 보호에 항상 힘써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모두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지내길 마음속으로 항상 희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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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12-28 01:06)     수정 삭제
우리 명자 입양해주신 보호자님께 더 감사드리죠...
저희는 명자가 눈에 띄지 않게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라 입양 못 갈 줄 알았거든요...ㅠㅠㅠ
명자가 까루로 1년을 지낸걸 보면 진짜 묘연은 따로 있는 것 같아 행복합닏♥♥
우리 명자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춥고 (코로나때문에) 외로운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