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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데리고 왔어요
글번호 2211 등록일 2021-07-28
등록자 윤진경 조회수 16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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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데리고 왔어요

막내도 유기견으로 입양생각했던지라 포인핸드 보고

전라도광주 보호소에 한달음에 달려가서 데리고 왔어요.

부산오자마자 건강검진 받았는데 다행히 모든게 다 건강한데 앞다리가 골절되어있고 슬개골탈구도 있고 중성화도 안되어있네요.마음 같아선 빠른수술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아기가 너무작고 몸무게도 1.5키로 밖에 안나가 위험하다고 살좀 찌면 그때 수술하자 하시네요.아마도 슬개골탈구도 있고 앞다리 골절수술하려면 수백만원 나가니 버린듯 합니다.나쁜사람들,,,

막내이름은 돌콩이로 지었네요.이제 5둥이 엄마에요ㅋㅋ

아가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소식 종종 올릴게요.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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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1-08-10 10:42)     수정 삭제
포메라니언이 입양공고에 올라오면 첫날부터 전화기가 쉴새없이 울려댑니다..
품종견 중에서도 유독 포메에만 열광하는 분들이 너무 많음에 놀라고있지만
이 아이는 골절이 있어서 입양문의가 없었습니다..
특정 견종 메니아라는 사람들의 씁쓸~한 자화상이죠..
다행이 좋은 가족 만나서 치료도 받게 되었네요..
나중에 다 나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행정실       (2021-08-01 10:31)     수정 삭제
애교 만점에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앞에 지나갈때 마다 아는척 해달라고 콩콩 뛰었는데..
슬개골 탈구 까지 있었군요. . ㅠ ㅠ
좋은 보호자님 만나 치료도 잘 받고 앞으로 행복 할 일만 남았네요
어서어서 튼튼해져서 힘든 수술 잘이겨내고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