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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백리) 입양후기 입니다~^^
글번호 2237 등록일 2021-08-19
등록자 윤지우 조회수 22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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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리(지금은 버디) 입양자입니다~^^
버디가 아파서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ㅎㅎ
전에 키우던 아이도 유기견이였어요 심장병,치매로 고생하다 떠나서 다시는 강아지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우연히 들어간 포인핸드에 버디가 너무 눈에 밟혀서.. 일주일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데려오게되었어요..ㅎㅎ
버디는 보호소에서 건내받을때부터 기침을해서 바로 병원 데리고 갔더니 폐에 염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애기라서 약도 쓰면 안되는데 염증이 너무 심해서..항생제 주사도 맞고 약도 꼬박꼬박먹고 있어요~
벌써 배변도 다 가리고..애교도 많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워요~^^ 이름부르면 쪼르르 오고 너무 기특해요~
장난감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가지 구매했어요..ㅎㅎ 노는거 좋아하는데 아파서 기침하는거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우리아가 꼭 다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보호소에 문의 드리러 연락 자주 드리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디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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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2021-08-24 17:58)     수정 삭제
버디와 아이들은 유기됐을 때 별 다른 메모 없이
덩그러니 아이들만 남아있어서
정확히 태어난 날짜나 모견의 나이를 알 수 없어요 ㅜㅜ...
윤지우       (2021-08-23 12:51)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ㅎㅎ
버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밥도 잘먹고 잘놀고 금방 다 나을것 같아요~^^
혹시 버디 태어난날이 언제인지 알 수 있을까요?
버디 생일 챙겨주고 싶어서요ㅎㅎ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버디랑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진료실       (2021-08-23 12:40)     수정 삭제
릴리 아이들 중에 제일 먼저 입양 간 버디군요 ~~
좋은 보호자님 만나 사랑 듬뿍 받고 크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공고 기간 동안 철장에서 지내느라 맘놓고 뛰지도 못해서 짠했는데
일찍 보호소를 떠나게 되어 조금 마음 놓고 있었는데 결국 폐가 안 좋았군요 ㅜㅜ
엄마도 너무 작고 형제들보다 유독 작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좋은 보호자님 만나 너무 다행입니다 ㅎㅎㅎ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