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는 요즘 겁이 많이 없어졌어요! 아버지가 매일 아침 여름이와 산책을 가시는데
요즘은 동네 개들을 만나게 되면 먼저 인사하고 싶어한대요 겁도 줄어든 것 같고 밝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예전에는 여름이가 다른 강아지들이 짖으면 너무 무서워하고 다가오는 것조차 불편해했거든요
친절하고 매너 좋은 강아지들이 인사해도 피할 정도였어요. (특이하게 고양이는 되게 좋아해요.)
원반 던지기 공던지기 놀이를 좋아하는데 원반을 맨날 저렇게 물어서 앞이 가려진채로 걸어다녀요ㅠㅠ 너무 귀엽고 웃겨요
여름이는 유독 푹신한 소파 침대 의자 뽀송한 이불 위에서 자는 것을 좋아해요. 결국 쇼파베드도 여름이에게 넘겼답니다..
여름이는 밥도 많이 먹지만 운동도 참 많이 해요!
삑삑이를 참 좋아하는 순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