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나 싶더니 벌써 입동이 지나 겨울 문턱으로 넘어가고 있는 11월 입니다.
영심이는 저희 가족들 사랑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애교만땅 애교만점입니다 ^^
베란다 입구에서 따뜻한 햇살 받으며 일광욕도 즐길줄 아는 아주 똑똑한 아이로 잘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영심이가 폐쇄공포증이 있는듯 합니다
목욕시키려고 욕실에 데리고 들어가면 갇혀있다는 느낌이 드는지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하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문을 열어놓고 목욕 시키면 도망다니기 바빠 따라다녀야 해서 문을 닫고 씻깁니다
목욕하는 내내 금방 씻는다 아주 잘하네 칭찬을 해주긴 해도 불안해하네요 
아는 동물병원 원장님께 여쭤보니 마음을 열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듯 하니 서서히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지켜보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잘지냅니다 두달에 한번씩 사상충약 꼭 먹이고 있어요 
부쩍 추워진 날씨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