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운영시간 및 연락전화

입양후기

Home > 입양 > 입양후기

소야랑 가족이 됐어요 :)
글번호 2352 등록일 2021-11-18
등록자 최연희 조회수 1688명
다운로드 4FE76A99-C013-4EDB-8E80-67081A1C7ECE.jpeg  
소야랑 가족이 된지 2일이 됐는데, 저를 너무 잘 따라요ㅠㅠㅠ 너무 귀엽고 애기가 저희 가족한테 와줘서 너무 감사해용ㅠㅠ 매일 산책시켜주고 있는데 아직 겁은 많지만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려요ㅎㅎ 저 퇴근하고 집가자마자 소야~ 라고 부르면 꼬리흔들면서 달려오는데 일하면서 힘들었던게 싹 사라져요 행복해용ㅠㅠ

배변훈련을 해야할꺼 같은데, 지금은 배변훈련이 문제가 아니라 배변패드가 집인줄 알고 계속 패드 위에 누워있어요 하핫..😂 집도 따로 사줬눈데...🥲🥲

아무튼 잘 키울께요 소야~ 우리랑 평생 같이 있자~❤️

이전글 마루 입양 4주차 소식 올립니다.
다음글 치와와 라라 잘 도착했어요
작성자  
자동글 방지    
내용   댓글달기 
견사팀       (2021-11-19 13:04)     수정 삭제
소야!
얼굴 털이 말끔하니 숨어있던 미모가 뿜뿜이네요^_^
입양하기 전 소야 보러 오셨을 때 소야가 적응하는 시간이
하루는 너무 길고 다섯시간이면 충분할거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입양날, 보호소 앞에서 5분도 안돼서 이미 보호자님 무릎에 두 발로 서있는
소야 모습 보고 ‘역시 소야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초고속 적응에
내심 한시름 놓였답니다 ㅎㅎㅎ
소야를 알기에 소야로 인해서 보호자님이 얼마나 행복할지 알 것 같아요^_^
소야도 보호자님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응원하겠습니다.
또 후기 올려주세요^_^
진료실       (2021-11-18 23:50)     수정 삭제
ㅜㅜㅜ저희야말로 너무 감사하지요
부디 소야와 무탈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는 걸 보는 게 보호소의 유일한 낙이랍니다
소야가 어린 나이에 보호소에 들어와
어렸을 때 경험해야할 것들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보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어 비록 서툰 것이 많을지라도 ㅜㅜ
사랑 하나 만큼은 보호자님께 평생을 바쳐 다 드릴 거라 맹세해요
보호소에서도 늘 천진난만하게 웃는 녀석이라 별 걱정없이 보낸 보람이 있네요
지금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실제로도 가졌지만 ^^) 행복해보이는 얼굴만 봐도 눈물이 다 나요
지금 보호자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한 녀석ㅎㅎㅎ
소야가 많이 서툴고 가끔 실수할지라도 늘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입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