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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이 입양후기
글번호 2372 등록일 2021-12-08
등록자 안준혁 조회수 13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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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총이(현재 이름 진수)를 보호소에서 만난지 150일이 좀 넘어가네요 
진수랑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저체중에 피부병 진드기 있었지만 열심히 간호해서 다 나았고 어제 사상충 약 먹이면서 확인해보니 살도 쪘더라구요 건강한 진수를 보면 제가 다 행복해집니다 ㅎㅎ
진수를 만난걸 정말 행운으로 생각해요 앞으로도 종종 생각 날 때 근황 올려볼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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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2021-12-08 19:33)     수정 삭제
세상에 ㅜㅜㅜㅜ깡총이 잘 지내고있나 안 그래도 사진보면서 소식 기다리고 있었어요
처음 입소됐을 때 앞 쪽 무릎이 다친 채로 들어왔는데...
보호소 있을 때보다 확연히 표정이 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흐뭇하고 행복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보호자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시고 아이 데려가신다는 소식을 들어서
좋은 보호자님을 만났구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진수가 한창 보호소에서 몹쓸 병이 돌 때 고생하고 간 아이라 더 딱한 마음이 들고...
착하고 똑똑한 아이라 어떻게든 빨리 보호소에서 내보내고 싶어서
사진을 예쁘게 찍어보게 된 게
아이들 홈페이지 사진을 다 바꾸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잘 지내고 있다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진수와 함께 늘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