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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근황
글번호 2434 등록일 2022-02-18
등록자 양파네 조회수 12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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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 바꾸고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눈치도 보고 낯설어 했는데 지금은 침대까지 당당하게 차지하고 자요.
거실이랑 복도쪽에 매트 넓게 깔아놨더니 우다다 잘 뛰어다니고 장난감 물면서 놀다보니 유치도 전부 빠졌답니다.
2주만에 감기 완치되어서 오늘 접종 시작했구요 3차 접종, 항체검사 후 좀 더 본격적인 산책, 두달 뒤쯤 중성화 가능할 것 같아요.
양파가 똑똑하고 성격이 좋아서 식구들 뿐만이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도 다 예뻐하네요.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고 좋은 인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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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       (2022-02-20 10:25)     수정 삭제
어 ! 귀가 쫑긋해졌네요.^^ 입양 갈때는 한쪽 귀가 살짝 접혀있었는데..
워낙 낯가림도 없이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금방 적응할줄 알았습니다
눈치 빠른 아이라 너무 예뻐만 하시면 버릇 나빠질수도 있어요..^^
유치도 다 빠지고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군요..
중성화수술도 무사히 마친 후 또 사랑스러운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