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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님이 입양 9일차 소식 입니다.(새로운 이름은 유이예요~)
글번호 2566 등록일 2022-08-22
등록자 유주현 조회수 12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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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날 입양하고 벌써 9일이 훌쩍 지났네요^-^ 입양후 기본건강검진을 했을때 너무 건강한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였어요.

새로운 이름은 유이예요. 밥도 정말 잘먹고 배변도 잘하고 너무너무 이쁜 아가예요.
다만 식탐이 많이많이 넘쳐서 식탁을 뛰어넘는 상상을 초월하여
초콜렛, 견과류 등을 몰래먹는 바람에....녀석 응급실도 갔었지용 ㅋㅋㅋㅋ 그래서 예방접종을 잠시 미루고있어요.......하필 예방접종, 동물등록, 정밀건강검진 예약 하기 전 날 사고를쳤지뭐예요ㅠ_ㅠ

지금은 현재 약도 너무 잘먹고 건강해요.  피부병도 약매일 먹이고 계속 발라주니 딱지도 떼지고 거의다 나았어요. 매일 유투브 보면서 식탐많은 아이 교육영상도 보고 있고, 잠깐 자리를 비우고 홈캠으로 관찰 했을 때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계속 불리불안 교육하고있어요.  지금은 집을 비워도 혼자 노즈워크 하면서 정말 잘 놀아요. 요즘 강아지 장난감도 좋은게 너무 많이 나왔더라구요~ 장난감 돈만 엄청썻어요.ㅋㅋㅋㅋ 식탐이 많은 아이라 노즈워크 장난감 속 사료만 숨겨줘도 정말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유이가 온 후로 저도 부지런한 성격으로 바뀌고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유이는 웃을 때 이빨을 드러내고 웃어요ㅋㅋㅋㅋ처음왔을땐 입을 실룩실룩 하더니 지금은 아예 이빨을 드러내고 웃네요. 제가 웃을때 따라웃어요 진짜 너무 너무귀여워요 이장면을 포착하고 싶은데 너무 순식간이라 사진 찍는것이 어렵네요. 찍게되면 꼭 사진 올릴께요~

보호소 선생님들 우리 유이 건강하게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이랑 행복하게 잘 살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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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팀       (2022-08-23 19:45)     수정 삭제
희님이!!!!!!!!!!!!!!!
안그래도 요 며칠동안 다른 아이들 입양 후기 올라오는 거 읽으면서
희님이는 잘 지내고 있나 내심 생각 났었는데, 역시나 잘 적응하고 있네요!^_^
코로나 장염 치료 받는 기간 동안에도 똥도 이쁘게 싸고 제 한쪽 손바닥 내밀면서
‘손!’ 하면 당당히 두 앞발을 척 하니 주는 깨발랄 희님이 보며
언넝 나아서 입양가거라 말해주곤 했어요 ㅎㅎㅎㅎㅎ
다음 후기에는 희님이가 건치 드러내며 웃은 모습도 함께 올려주세요
어떤 표정인지 궁금해요ㅎㅎ
희님이가 이제 유이라는 이름으로 보호자님과 오래오래 건강하고 신나는
매일매일을 보내길 응원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