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ㅎㅎ
란이는 이제 이 집이 완전히 안심이 되는지, 불안해하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어요
원래는 밖에서 소리 들리거나, 현관문 소리 들리면 바로 침대밑에 숨고, 거의 기어가고 그랬는데, 얼마전부턴 소리 들려도 그냥 널부러져 있고ㅋㅋㅋ 집사가 들어오면 현관 앞까지 마중나오더라고요ㅎㅎ
확실히 란이는 주로 널부러져 있는 게 대다수에요ㅎㅎ
한 번씩 기분 좋을 때는 엄청 뛰어다니고요
밤에는 침대에서 우다다 하느라,, 놀라서 깰 때가 많아요ㅋㅋㅋㅋ 집사 머리도 밟고 다니고, 애기가 체격이 있다보니까 아주 쿵, 퍽 소리가 나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뭐라 못 하겠네요ㅋㅋㅋㅋㅋ
특히 간식 발견하고 뚱땅뚱땅 달려오는 게 얼마나 귀여운지ㅠㅠ
최근에 축구도 같이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당
귀여운 사진 다양하게 찍어볼게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