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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 자랑 좀 할까요??
글번호 3068 등록일 2024-11-13
등록자 김상우 조회수 12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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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살 된 저희딸이 이제 집에 온 지도  보름 정도 다 되어 가네요.  2024년 10월26일 부산에서 광주까지 머나먼길을 달려 또 차 는 얼마나 막히는지 그리고 그전날 회식으로 인한 고달픔까지 무려 5시간이나 걸려서 네비의 도움을 받아가며 도착을 했는데 유기견 보호소도 처음이고 그런 어색함과 설레임 등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 보호소 선생님들의 그친절함에 어색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우리에버도 가족이 될려는 운명을 직감했는지 짖더군요 (평생 같이 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에버로 지었슴).  헝크러지고 뭉쳐진 털, 특유의 노린네,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운 눈빛등이 제 맘을 아프게하고 지금까지 받지 못 한 사랑을 더 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쁘고 따듯한 맘을 가진 선생님들의 배웅을 받으며 차로 부산까지 오는데 혹시 두려울까 속도도 못 내겠고 나오는 휴게소 마다 들려서 산책 시키고 응가도 하도 밥 늦게 도착 을 했지요.  학대를 받았었는지 사람을 겁을 내고 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맘이 찢어졌었지요...천천히 천천히 하자, 어차피 평생을 같이 살텐데 천천히 천천히 하자, 에버 입장에서 생각 하자를 무수히 대뇌이면서 산책도 가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했지요, 지금응 껌 딱지가 되어 있고 너무 펄쩍 펄쩍 뛰어서 대퇴부에 무리가 가지는 안 을 지가 걱정일 정도로 잘 놀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40분 분 ~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있는데 에버 덕분에 오히려 제가 운동을 하고 있어요, 물론 병원가서 모든주사도 맞았고 건강검진, 중성화도 할 겁니다..ㅎㅎㅎ  저희 이쁜딸 사진 한 번 보시고 다시 한번더 유기견 보호소 선생님들, 보험 들어주신 광주 광역시 관계자분 (엄청 친절했슴) 들 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같이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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