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를 데려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직원분들도 후추 근황이 궁금하실것 같아 서둘러 글 작성합니다
첫날은 겁이 너무많아서 아무도 없을때 밥먹고 물먹고 하더니 이틀날은 사람이있어도 밥을 잘먹고 삼일째는 가까이 가면 잠깐이지만 꼬리도 흔들어주고 사일째는 근처에와서 배뒤집고 잠도자네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저희에게 마음을 열어주는것 같아 참 다행이고 고마운 마음이에요
낑낑거림 한번없이 얌전히 있고 소변도 패드에만 싸고 실수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대변은 실외배변만하는 깔끔쟁이 공주님이에요 아직 장난감을 가지고 놀줄은 모르는것 같지만 노즈워크는 조금씩 하고있어요
자랑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지만 너무 주책인거 같아 여기까지만 할게요ㅠ 
우리 후추를 만날수있게 해주신 광주 동물 보호센터 직원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종종 근황사진 올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