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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 입양후기13 (입양3주년!!)
글번호	3143	등록일	2025-06-06
등록자	옹심이	조회수	4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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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 입양 3주년이 되며 정말 오랜만에 쓰는 입양후기 입니다,,ㅎㅎ 저희 집 서열0위인 옹심이는 가족들 마음을 쥐락펴락합니닼ㅋㅋ 간식 앞에서는 애교를 뽐내주지만 때론 뒷발로 팡!차며 손길을 허락해주지 않아요...1층에 살아서 창 밖의 길냥이들이 가까이 다가올 때가 있어요. 그러면 친구와 둘이 있고 싶은건지 저희가 옆에 다가가면 솜방망이를 날리기도 해요 ㅜㅜㅋㅋㅋ 제 생일날에는 옹심이가 그려진 쿠션을 선물 받았어요! 처음에는 옹심이가 엄청 무서워했는데 어느새 마음에 들었는지 옆에 앉아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너무 귀여워요😸 3년전, 저희 집 햇살이 된 띠미가 앞으로도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입양후기글 쓰는 이 순간에도 조용히 옆에 다가와 식빵을 구워주는 띠미에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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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2025-06-07 10:05)	수정 삭제
으앙 ㅜㅜㅜ 너무 이뻐요 귀엽고 말랑한 부농발바닥 한번 만져보고싶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