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의 근황

5월11일 날 루이가 저희집으로 왔습니다 !
루이는 낯선 곳임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ㅎㅎ
구강 구내염으로 인하여 밥을 안 먹을까 염려가 되어
사료도 미음처럼 만들어서 주고 있고, 빈혈과 신장수치가 낮아 닭가슴살이 들어간 캔과 츄르를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루이는 조금씩 먹어주고 있으며, 매일 몸 소독을 하루3번, 구강구내염 소독1번, 허피스와 구강구내염 염증을 잡아주는 약을 하루 1번 투여하여 건강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때 수분이 부족하다하여 주사기로 하루 2번정도 물을 투여 중인데 요즘은 물을 잘 섭취하는 게 보여서 하루에 한 번정도로 바꿀 예정입니다 !
루이는 이제 콧물도 거의 나오지 않으며, 마른 기침을 하루에 세번에서 네번정도 하고 있습니다 !
배변 활동도 하루에 두번씩, 소변 활동도 네번정도 자주 보고 있으며 추후 약을 복용 후에 구강구내염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발치까지 생각 중입니다..! 아직은 앞쪽에 있는 이빨들은 염증이 없고 살아있으므로 그 치아라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며 !! 5월 22일 다시 병원을 내방해서 약을 타러 갈 예정입니다 루이 사진을 첨부하면서 시간이 난다면 또 올리겠습니다 :-)
( 아! 저희 집 루루와는 격리 상태로 루루는 안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 방안에는 창문도! 캣타워도 밥그릇과 화장실도 다 있습니다 ~! 루이는 거실에서 살고 있는데 케이지를 답답해하여서 케이지 철장 문을 열고 현재는 거실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바깥 창문을 볼 수 있게 캣타워를 설치했습니다! )

그리고 루이는 무릎냥이였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

상태가 점점 호전 되고 있어서 희망이 생겨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