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가 흘러갔네요
소담이는 여전히 차분하게 지냅니다 장난감으로 유인하면 스피드랙 타워를 통과해서 옷장위에도 올라갑니다
빠를땐 빨라요ㅎ
처음에 비해 먹는양이 늘었습니다 물은 원래 잘 마시는 편인것 같았구요
별로 야옹거리지 않는 편 같은데
말 시키면 그래도 가끔 입모양으로 대답해줍니다
세로로 된 파이오니아스크래쳐 잘 씁니다
콧물약은 지난번에 5일 먹었고 한달 쉬었다가 3일치만 지어왔어요
양이 많진 않은데 가끔 콧구멍이 반쯤 막혀보여서 숨소리를 내길래요
습식은 안먹고 멸치랑 템테이션은 먹어요
방석 산 이후로 침대에서 안자고 방석에서 자다가
새벽에 밥 먹고 화장실갔다가 제 옆구리로 와서 한시간가량? 제 기상시간까지 이옆에 누워있어줘요ㅋ
귀여운 소담이
털색깔이 낙엽색이라 이름을 가을이로 할까 생각중인데
천천히 하려구요
소담이랑 같이 평화로운 일상 보낼수있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