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근황 이후 금방 글을 또 올려야지 했는데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아이들은 금방 합사에 성공했습니다.^^

다행이 기존에 키우던 두 아이들과 금새 친해져서 격리 일주일만에 합사에 성공했어요^^

말씀해주셨던데로 두 아이 모두 성격이 온순하고 좋아서 더 금방 적응했던거 같아요 ㅎㅎ

나기는 나이가 다른 애들보다 있어서 인지 큰형같이 늘 위에서 동생들이 노는걸 지켜보거나 하랑이랑 별이의 털을 그루밍 해주는걸 좋아해요 별이가(기존에 키우던 고냥이) 특히 큰형을 잘 따르고 좋아해서 낮잠도 저녁에도 같이 자는편이구요

대신 움직임이 너무 없어서 신랑이 캬샤캬샤로 열심히 놀어주기도 해요(그러나 나기는 제자리에서 팔만 흔든다는 ㅠㅠ)

하랑이는 치와와 쪼꼬랑 늘 같이 간식 먹는걸 좋아해요 강아지라 소외되지는 않을까했는데 다행이 둘이서 잘놀면서 지내는 중이구요

애교도 많아서 남편이 너무 예뻐하구요 ^^

두 아이 모두 원래 이집 에서 키우던 아이들처럼 아주 잘적응중입니다.

여기저기 사진보여 주며 자랑중이에요

동물 키우고 싶다는 분들께는 주의사항과 광주동물보호소 적극 추천중입니다

사진은 더 올리고 싶은데 갯수가 아쉽네요 ㅠㅠ

다음번에 새로운 사진과 근황으로 다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