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키워본 경험이 없어 

보호소에서 아이를 데리고 올지 말지 고민이 많았어요

첫눈에 보고 계속 아른거려 바로 데리고 온다고 하던데 잘 할수 있을지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또잉이는 그런 걱정이 사라지는 아이었어요 이 아이라면 키울 수 있을거 같았죠

데리고 오기로 한날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집에 온 첫날 쉬와 응가도 다 하고 처음엔 사료를 안 먹더니 다른걸로 바꾸니 금새 먹더라구요

지금은 또잉이에서 하늘이가 되어 온집을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하늘이와 함께 보낼 시간들이 기대되요 보호소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